안녕하세요!
사이드 바이 사이드의 요한&홍재입니다.
바쁘게 달린 2024년을 슬슬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새로운 해에 맞춰,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사이드 바이 사이드는 “자신만의 색을 찾아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예요.
그런 자신이 얼마나 멋지고 반짝거리는지 모르는, 그래서 항상 외로운 사람들이죠.
사실 저희도 그랬습니다.
서로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다는 것, 나도 몰랐던 나의 반짝거림을 누군가 알아준다는 것. 생각보다 더 신나는 일이었어요.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살고 싶은 사람인지, 인생에서 무슨 목표를 잡고 있는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앞으로 어떤 스텝으로 이어질지, 내 인생의 키워드는 무엇인지 등등.
서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의견을 나눴어요. 아, 그래. 너는 이런 사람이구나. 너 참 멋있다. 네 길을 응원해.
우리의 키워드와 인생의 방향성, 각자가 원하는 삶에 대해 긍정하고 같이 고민하는, 밤늦게 그런 이야기를 전화로 떠들다 보면, 새벽 4시를 넘기기 일쑤였죠.
‘가치 있는 연결’을 만들어 보이고 싶습니다.
이번 초대장을 받은 분들 모두, 저희 눈에 멋지고 반짝거리는 분들 뿐이거든요!
누군가는 동기부여를, 누군가는 낯선 친근함을, 누군가는 새로운 의미를 얻어가는 시간이 될 거예요.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과 좋은 만남을 찾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내 사항
일시 : 2025년 1월 3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 서울 강남구 역삼로 172, 마루360 11층 라운지
※ 도착 하신 후 1층 로비에서 김홍재 에게 연락 주세요!
(연락 번호는 문자로 안내를 드려요)
엘리베이터 사용에 카드키가 필요합니다.
참여비 : 35,000원
※ 좋은 경험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소정의 ‘참여비’를 받습니다.
공간 이용, 네트워킹 프로그램, 대방어와 위스키까지 모두 포함한 금액이에요. 참여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의 설문을 작성해주신 뒤,
입금 후 오픈 채팅방에 참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히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입금 계좌 : 79421016057 카카오뱅크 (이요한)
오픈채팅방 : 입금 확인 후 문자를 보내드려요!
이번 이벤트를 만들기까지 도와주신 분들
하나의 이벤트를 열기 까지 참 많은 품과 노력이 들어가요.
이렇게 멋진 공간을 지원해주신 ‘마루360’,
예쁜 후드 집업을 만들어주신 ‘브랜드부스트’,
그리고 카페인 없는 천연 부스터를 선물해 주신 ‘마이비트’까지.
도움 주신 덕분에 참여자 분들께 더 다채로운 경험을 만들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브랜드의 담당자 분들 역시 이번 네트워킹에 참여하니,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전체 네트워킹 시간에 슬쩍 말을 걸어보세요 
좋은 사람, 좋은 이야기, 좋은 음식과 음료와 함께.
타임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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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리해 주시는 분들
준비된 음식
겨울철 회의 정석, 방어입니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으신가요?
겨울이 되면 방어회는 무조건 두 번 이상은 먹는 것 같아요.
다만, 가게에서 먹자니 한 그릇에 50,000원은 줘야하죠.
노량진 수산시장 새벽 경매장에서 당일 공수해 오는 방어를 네트워킹에서 직접 썰어드릴테니 같이 먹어보자구요.
물론, 가게보다 훨씬 싼 가격에요.
맛있는 음식에 어울리는 페어링
당연히 방어만 먹을 수는 없잖아요.
어울리는 페어링과 함께 즐겨봅시다.
위스키에 훈연을 곁들여서 드셔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크, 사과나무, 월넛, 배나무 칩까지, 간단한 훈연 키트로 술에 풍미를 더해줘요.
물론, 술을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논알콜 우롱하이볼도 같이 준비해 둘 예정입니다!
연초에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 그리고 좋은 술이 있는 자리라면 얼마나 즐겁겠어요.
좋은 이야기와 만남을 위한 연료로 사용해 보자구요.
준비한 술 : 몽키 숄더
이번에 준비한 위스키는 ‘몽키 숄더’,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직접 마셔본 위스키 중에서는 꽤 괜찮은 위스키였습니다. 세계적으로 조니워커 다음으로 많이 팔린 위스키라고 하네요.
하이볼을 했을 때에도, 그저 온더락을 해서 마셔도 괜찮아요.
몽키 숄더라는 술을 고른 이유는 이름에 담긴 의미에 있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위스키는 보리로 만드는데요.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리가 발아하기 위해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보리를 뒤집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코틀랜드의 양조장에서 좋은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4시간 마다 보리를 수작업으로 계속 뒤집어 주는 ‘몰트맨’들은 말리고 굽은 등과 단단한 어깨를 가지게 되었고,
그 모습이 마치 원숭이의 어깨와 같았다고 해요.
몰트맨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 에서는 ‘몽키 숄더’라는 이름의 위스키를 출시합니다.
업에 대한 존중과, 그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것이 곧 브랜드가 되었다는 점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는 등이 굽고 어깨가 단단해 질 때 까지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면 좋을까요?
같이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면 좋은 이야기를 나눠야 하잖아요.
요한&홍재가 새벽까지 나눴던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과도 같이 나눠보면 좋겠어요.
저희가 준비한 질문들로 이야기 나누다 보면, 각자 어떤 사람들인지 좀 더 알아 갈 수 있을 거예요.
생각보다 시간이 짧을 수도 있어요 :)
오픈 마이크 시간
한번 쯤은 모두에게 나를 소개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거에요!
전체 네트워킹 시간으로 넘어가기 전, 간단히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주실 분을 모십니다.
많은 사람 앞에 나가는 건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괜찮아요!
저희가 부른 분들은 모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준비가 되어 있거든요. (그래 주실 거죠!)
오픈 마이크 시간이 되면 조심스럽게 손을 들어주세요. 혹은 저희가 먼저 부탁을 드릴 수도 있어요 
(부담 갖지 마세요. 저희가 옆에서 잘 이끌어드릴게요!)
그럼 여러분, 1월 3일에 만나요.
그때까지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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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X SIDE : 자기만의 색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커뮤니티